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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 에너지사는 16일(현지시각) 다람쥐 한 마리가 변압기 주변 보호 장비를 접촉하며 컬럼비아 시내에 정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매트 롱 도미니언 에너지 대변인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며 “변압기 자체는 손상을 입지 않았지만 주변 장치들이 손상됐다”고 정황을 설명했다.
롱 대변인은 또 “다람쥐는 전기 충격으로 죽었다”며 “다람쥐 외에도 덤프트럭 한 대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또 다른 정전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도미니언 에너지에 따르면 컬럼비아 내 약 1800가구에 전원 공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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