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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 따르면 19일 삼성그룹을 비롯해 CJ, 한솔, 신세계 등 범 삼성계열 주요 인사들이 선영에 모여 추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그룹 총수 일가는 서로 다른 시간에 추도식을 해 왔으며 올해도 시간을 달리해 묘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엔 CJ가 오전 9시께 가장 먼저 호암 선영을 찾았고, 오전 11시 삼성, 신세계와 한솔그룹은 오후에 선영을 찾았다.
삼성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오너일가와 삼성 사장단 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별세한 이후 약 3주만에 열리는 추도식에서 이 부회장이 '뉴삼성'에 관한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관심사다.
지난해 이 부회장은 추도식 이후 삼성 사장단과의 오찬 자리에서 "선대 회장님의 사업보국 이념을 기려 우리 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면서 "지금의 위기가 미래의 기회가 되도록 기존의 틀과 한계를 깨고 지혜를 모아 잘 헤쳐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재계에선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식사가 어려운 점을 미뤄볼 때 별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않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메시지가 나온다면 향후 이 부회장이 이끌어나갈 ‘뉴 삼성’과 관련된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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