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이 묘한 감정을 느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배우 선우은숙은 10여 년 전 이혼한 전 남편 이영하와 만나기로 했다.


만남 하루 전 선우은숙은 함께 사는 아들 부부 이상원, 최선정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선우은숙은 "설렘이 아주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해 며느리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스트레스, 긴장감, 복합적이다. 되게 웃기는 게 내가 내일 헤어 메이크업을 예약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 "어색해 하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좀 예쁘게. 근데 날 여자로 보겠어?"라고 말하며 묘한 감정을 표현했다.

2박 3일로 여행을 간다는 두 사람. 며느리 최선정은 시어머니 선우은숙에게 "아버지 요리 잘하신다"라고 알렸다. 선우은숙은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이에 며느리는 "엊그제 아버지 집 갔을 때도 냉면 해줄까 자장면 해줄까 물어보시더라"라며 "아버지 음식 잘하신다"라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그래? 진짜 모르는 일인데"라며 놀라워했다.

영상으로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진짜 묘한 대화다. 아들 부부가 하는 얘기를 전혀 모르고 계신 거 보니까 안 만나나 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MC 김원희도 "여자 입장에서는 섭섭할 것 같다. 요새 아버지가 변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으면 좀 그럴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 보는 모습을 관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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