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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은은 올 8월 윤면식 전 부총재 후임으로 이승헌 부총재를 선임하면서 부총재 자리가 석 달간 공석이었다. 한은 부총재보는 총 5명이다.
배 신임 부총재보는 고려대 법학과 학·석사, 미 인디애나대(Indiana Univ) 법학 박사를 졸업했다. 이어 지난 1991년 입행 이후 정책기획국, 총무국, 조사국, 금융안정국, 법규제도실, 기획협력국 등에서 근무하며 정책과 내부 경영에 관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법규제도실장 재임 시절 인사·조직 운영은 물론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 등과 관련해 급증한 법률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6월 이후부터는 기획협력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비상경영체제를 실무적으로 총괄해왔다.
한은은 이를 통해 배 신임 부총재보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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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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