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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환영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과학자는 이날 "우리는 가격이 적당하고 보관이 용이한 백신을 만드는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노력을 환영한다. 최근 몇 주간 나왔던 다른 유망한 결과와 마찬가지로 이 데이터 또한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평균 면역효과가 70%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전체 참가자 2만3000명 중 코로나19 확진자 131명을 대상으로 투여 방식을 달리해 최종 임상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정량의 절반만 투여한 뒤 한 달 후 완전 투여했을 때 약 90%, 두 차례 완전 투여했을 땐 62%의 효과를 보였다. 두 가지 방식의 평균 예방 효과는 70%였다. 효과만 차이가 났을 뿐 둘 다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백신 1회분 가격이 약 3~4달러(3341원~4455원)라고 전했다. 다른 백신의 최대 10분의 1 수준이다.
영하 70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을 해야 효과가 유지되는 화이자와 달리, 2~8도 상온에서도 6개월간 보관·운반·취급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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