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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이사장은 지난 2016년 6월 한 방송에서 당시 영남권 신공항 건립지 후보로 가덕도와 밀양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냈다.
그는 "가덕도는 손바닥만 한 섬"이라며 "가덕도라는 큰 섬이 있어서 거기다가 공항을 만드나 보다 했는데 가덕도는 부산에서 거제도 가는 그 다리 중간에 교각에 서 있는 작은 섬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기가 수심이 얕기 때문에 인공섬으로 메워 공항을 만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에 대해서는 "산으로 첩첩 둘러싸인 지역인데 산을 깎아내야 한다"며 "거기 공항을 만들려면 한 10년 걸린다. 잘못하면 진짜 활주로에 고추 말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당시 유 이사장은 공항 건립은 필요없다고도 했다. 그는 "지금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빨라 고속열차 등 다른 교통수단도 발전하고 있다"며 "(공항을) 10여년 걸려 지어놓아도 그때 되면 필요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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