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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김세영은 랭킹포인트 7.38점을 기록하며 2위를 지켰다.
7.79포인트를 올린 고진영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4개월째 1위를 지켰으나 김세영과의 격차가 0.41점까지 좁혀졌다. 지난주보다(고진영 7.90포인트, 김세영 6.87포인트) 격차가 더 줄어들면서 시즌 내 1위 교체 가능성도 대두된다.
고진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다가 이달 펠리컨 챔피언십을 통해 1년여 만에 복귀했다. 하지만 고진영은 복귀 대회에서 3오버파 283타 공동 34위에 그쳤다.
그 사이 김세영이 치고 올라왔다. 김세영은 지난달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 23일 폐막한 펠리컨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두달 사이 두번의 대회에서 우승하며 고진영과의 격차를 한껏 좁히는 데 성공했다.
다만 다음달 3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LPGA투어 아메리카 볼런티어스 클래식에는 김세영이 불참하고 고진영만 출전한다. 고진영으로서는 다시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다.
고진영과 김세영에 이어 넬리 코다(미국, 6.59) 다니엘 강(미국, 6.40) 박인비(KB금융그룹, 6.18)가 3~5위를 각각 지켰다.
한국 선수들 중에는 박성현(솔레어)이 9위, 김효주(롯데)가 10위, 이정은6(대방건설)이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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