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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1) 나연준 기자 = NC 다이노스가 2020년 프로야구 통합우승 상금으로 12억7000만원을 받게됐다. 2019년의 절반 수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두산 베어스와의 6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두산을 꺾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가을야구가 마무리되면서 포스트시즌 수입에 따라 배당금을 받게 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각 팀에 돌아가는 배당금이 크게 줄어들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포스트시즌 수입 중 약 50%를 제반 운영비(구장 사용료, 각종 운영비 등)로 사용한다. 그리고 남은 금액 중 20%는 정규시즌 1위 팀이 가져간다.
이후 남은 금액은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각 팀에 보너스 형식으로 돌아간다. 우승팀이 이 중 50%를 가져간다. 준우승팀은 24%, 3위팀은 14%, 4위팀은 9%, 5위팀은 3%를 받게 된다.
올해는 포스트시즌에서 총 13경기가 열렸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관중을 제한적으로 입장시킬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5차전까지는 관중 입장을 30%로 조절했고 마지막 6차전에는 고척돔의 10%만 채울 수 있었다.
총 13경기에서 누적관중은 9만6082명에 그쳤다. 그 여파로 올해 포스트시즌 수입은 지난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약 38억원이다.
이중 KBO에게 돌아가는 제반 운영비는 약 16억8000만원이었다. 이를 제외하면 구단들에게 돌아가는 분배금은 약 21억원이 된다.
통합 우승에 성공한 NC는 약 12억7000만원(정규시즌 우승 약 4억2000만원+한국시리즈 우승 약 8억5000만원)을 우승 보너스로 가져가게 됐다.
2019년 포스트시즌은 총 12경기가 열렸다. 총 23만4799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고 수입은 약 88억원이었다. 지난해 우승팀 두산은 약 27억원의 배당금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과 비교하면 약 2배이상 되는 금액이다.
2020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약 4억1000만원을 받게 된다. 3위 KT 위즈는 약 2억2000만원, 4위 LG 트윈스는 약 1억5000만원, 5위 키움 히어로즈는 약 50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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