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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가 코로나 19 전 수준으로 회복한 가운데 주택가격전망지수도 2년여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뜨거워진 주택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52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11월12∼11월19일)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11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7로 전월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9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달 광주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 19 전인 지난 2월 99.0를 기록한 후 9개월만에 최고치이다.
지수별로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86) 및 생활형편전망CSI(93)는전월에 비해 각각 2포인트씩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CSI(95) 및 소비지출전망CSI(101)도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씩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73) 및 향후경기전망CSI(91)는 전월에 비해 각각 13포인트, 8포인트 상승했고, 취업기회전망CSI(85)도 전월에 비해 9포인트, 금리수준전망CSI(96)역시 전월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88) 및 가계저축전망CSI(93)는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고, 현재가계부채CSI(102) 및 가계부채전망CSI(100)는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129)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주택가격전망CSI(124)는 전월에 비해 7포인트 상승했고, 임금수준전망CSI(112)도 전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나타내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최근 광주지역 일부 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분위기를 반영하 듯 지난 2018년 9월 134를 기록한 이후 2년 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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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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