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축구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향년 6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020.11.26 © 로이터=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메시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르헨티나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매우 슬픈 날"이라며 마라도나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메시는 "디에고는 영원하기 때문에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그와 함께 했던 모든 아름다운 순간들을 간직할 것"이라고 썼다.

이어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마라도나는 이날 오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티그레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

그는 지난 3일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고 일주일만인 11일 퇴원해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었다.

마라도나가 심장마비 후 9대의 구급차가 출동했지만 그는 이미 숨진 뒤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축구 전설이자 영웅이다. 브라질의 펠레와 더불어 아르헨티나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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