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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6일 두산밥캣에 대해 모기업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이슈는 중립적 사안으로 두산밥캣의 기업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매수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모기업의 지분매각으로 지배구조가 변화하지만 이미 시장에 알려진 사안”이라며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밥캣의 배당을 더 늘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두산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두산인프라코어 지분(두산중공업 보유 36.1%) 매각 본입찰에서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유진기업 등 관심을 보이던 업체들의 입찰참여 소식이 전해졌다.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소송 관련 우발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를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분할한 후 사업부문은 매각하고, 두산밥캣이 포함된 투자부문은 두산중공업에 귀속시키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산밥캣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주택착공 반등과 신제품 호조에 따라 전년동기 수준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수익성은 개선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한 1조849억원으로, 전분기 코로나 영향으로 19% 하락했던 것에 비해서는 전년동기 수준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특히 주요시장인 북미에서 기존 제품은 딜러 구매 이연으로 하락한 반면 신제품군(CT;콤팩트 트랙터/MTL;미니트랙로더/ZTR;제로턴모어)이 판매호조를 보였고, 유럽에서는 시장회복 지연에도 주요 제품인 MEX(미니굴착기) 판매호조로 전년보다 증가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0.8% 오른 1112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 및 경비 절감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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