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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살아있다' 김성령이 정상에 올라 김지연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산악 조난 대비 훈련을 통해 해발 1052m를 자랑하는 마산봉 정복에 도전하는 교육생 6인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명씩 짝을 지은 교육생들은 조별로 쌀 포대 10㎏을, 박은하 교관은 쌀 포대 20㎏을 짊어지고 가파른 산의 정상까지 도착해야 하는 고난도의 미션이었다.
김성령과 김지연이 한 조를 이뤘다. 김지연은 쌀 포대를 짊어지고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며 앞서나갔지만, 김성령은 체력에 한계가 온 듯 중간에 주저앉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연은 김성령에게 "저만 믿고 따라오라"며 응원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김성령은 자신의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쌀 포대를 넘겨받기도 하며 마산봉 정상에 올랐다. 완등에 성공한 김성령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이끌고 함께 올라온 김지연을 향해 "미안하다. 혼자서는 못했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김지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를 끝까지 따라와 준 게 정말 고맙기도 했다"고 전하며 역시 눈시울을 붉혀 감동을 더했다.
한편 tvN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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