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022년까지 수도권 전세시장 불안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022년까지 전세시장이 불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전세대책에서 전국 11만4100채 공급계획을 밝혔지만 수도권 신규물량은 2만6000채에 그치고 민간공급도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7일 발간한 ‘11·19 전세대책의 평가와 과제’에 따르면 수도권 전세물량 약 7만1400채 중 수도권에서 신규 공급되는 물량은 2만6000채로 집계됐다. 이는 이미 지은 공공임대주택 공실(1만5700채), 5월과 8월 공급대책에서 이미 발표된 물량(2만9500채) 등을 제외한 수치다.


보고서는 “올해 월평균 서울 주택 신규 전월세 거래량의 1.3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수요층에 맞는 공급인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2021~2022년 민간공급 위축으로 전세시장이 불안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에서 입주 물량 자체도 줄고 전세매물이 나오는 비중도 감소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