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이 올 8월 독일 라이프치히의 디로텐불렌 트레이닝센터에서 팀훈련을 하는 모습./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축구 국가대표팀 황희찬(24‧라이프치히)이 음성 판정을 받아 다음달 초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

라이프치히는 28일 “황희찬이 오는 12월 2일부터 훈련에 복귀해 정상적인 훈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황희찬은 최근 벤투호의 유럽 원정에 합류했다가 코로나19 역풍을 피하지 못했다. 멕시코,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지난 9일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15일 열린 멕시코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됐던 황희찬은 17일 카타르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는 선발 기회를 잡아 16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황희찬은 카타르와의 평가전 이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라이프치히 구단은 방역 차량을 베를린으로 보내 황희찬을 이송시켰다.

황희찬은 28일 빌레펠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경기 출전은 불발됐지만 다음달 3일 열리는 바샥셰히르(터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부터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