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엔지니어링이 K5리그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SMC엔지니어링이 K5리그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했다.

SMC엔지니어링은 29일 오후 대전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재믹스FC와의 2020 K5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020 K5리그 충북 권역 우승팀인 SMC엔지니어링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생활축구 최강팀임을 재입증했다. SMC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도 결승전에서 재믹스FC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려 K5리그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 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SMC엔지니어링이 공격적으로 나서자 재믹스FC도 반격으로 맞섰다. 재믹스FC는 반칙으로 SMC엔지니어링의 공격을 끊어내는 한편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골을 노렸다.


SMC엔지니어링은 강석구가 전반 10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악재를 맞았지만 박주현의 투입으로 통해 공격을 계속 이어갔다.

경기는 점차 열기를 더해갔고 양 팀 모두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공방전을 펼쳤다. 파울 또한 늘어나면서 프리킥을 통한 세트 플레이로 골을 노리는 장면이 많았다.


전반 24분 변수가 생겼다. 재믹스FC 박성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것. 악재 후 재믹스FC는 김상준을 빼고 조병현을 투입하면서 수적 열세를 극복해나가고자 했다. 하지만 결국 그 틈이 발목을 잡았다.

SMC엔지니어링은 전반 39분 골을 만들어냈다. 김상우가 오른쪽 사이드라인 근처에서 프리킥한 것이 양 팀 선수들의 머리 위를 지나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선제 득점에 성공한 SMC엔지니어링은 수적 우세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재믹스FC는 최재원, 김유현을 빼고 고성장, 김재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거친 경기가 이어졌지만 수적으로 앞선 SMC엔지니어링이 경기를 주도했다. 재믹스FC는 열세인 가운데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SMC엔지니어링은 추가시간까지 이어진 재믹스FC의 공세를 막아내며 1-0으로 승리, 결국 정상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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