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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라디오작가 박밤이 중국 대련에서 거리의 악사를 우연히 마주한 경험에서 착상한 동화책 '입없는 아이'를 펴냈다.
거리의 악사는 눈이 있을 자리에 피부가 덮힌 장애인이었다. 저자는 이 세상에 차별받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했다고 밝혔다.
주인공 재인이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간다. 재인은 전학을 간 교실에서 결석한 학생의 빈 자리에 앉는다.
반 아이들은 결석한 학생 폴의 입이 없다고 재인에게 알려준다. 재인은 입이 없는 폴을 상상하며 혼란에 빠진다.
책은 무심코 한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반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입 없는 아이 박밤/ 박밤 지음/ 박밤 그림/ 이집트/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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