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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허고운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서울 확진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면서 "(4일) 오후 5시 현재 19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내일(5일) 더 많이 (확진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심각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특단 대책으로 오후 9시 이후 서울을 멈추자는 발표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2주 동안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1000만 시민 긴급멈춤 기간'보다 강화된 긴급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처를 두고 실효성을 묻는 말에 서 권한대행은 "기본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은 이동제한에 있다고 본다"면서 연말연시 모임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처라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1000만 시민 긴급멈춤 기간을 선포한 뒤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을 20% 감축했는데 야간시간대 지하철 이용객은 34%, 버스 이용객은 36% 급감하는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서 권한대행은 "2단계를 유지하면서 시설에 따라 2.5단계나 3단계 포함해서 강력한 선제적 조처를 하자는 것"이라며 "대학별 면접·논술고사도 시행돼서 전국에서 서울로 수험생이 모였다 흩어지는 기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를 2주 내 일일 평균 확진자를 현재 300명 가까이에서 100명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것으로) 잡았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병상과 관련해 서 권한대행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이 서울에 8개 남아 있다"면서 "지금 추이가 계속되면 병상 부족 사태가 불가피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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