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경북 구미시 무을면 입구에서 구미시 관계자들이 방역 조치를 하는 모습.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정읍 정읍천과 고창 주진천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확진에 따라 해당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가 AI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방역 강화조치(참고)가 실시된다.

방역 당국은 이날 전국 하천·저수지 등 주변의 야생조류에서도 H5, H7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철새서식지 방문시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면서 "10월 이후 총 15건의 전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발생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인만큼, 가금농가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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