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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CNBC는 FDA가 긴급사용 승인에 앞서 오는 10일 전문가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를 열고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권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VRBPAC 자문위원 제임스 힐드레스는 지난 5일 NBC '위켄드 투데이'에서 이르면 오는 11일 긴급사용 승인이 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FDA 위원들이 오는 11일에 허가를 내준다면 우리는 전국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걸 볼 수 있다"고 말했다.
FDA가 백신 승인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았기 때문이다.
미국 누적 확진자 수는 149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28만3503명이다. 이달 들어 하루 사망자는 5일 연속 2000명을 넘어섰다.
화이자는 지난달 20일 FDA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FDA는 VRBPAC 개최 2일 전인 오는 8일 화이자의 임상시험 자료를 평가한 100쪽가량의 문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몬세프 슬라위 백악관 최고책임자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다음해 2월 말까지 미국인 1억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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