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취골을 넣은 뒤 셀레브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11월 '이달의 골'로 손흥민의 득점을 선정했다.

토트넘 구단은 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득점이 구단 자체 '이달의 골'로 뽑혔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22일 열린 맨시티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왼쪽 측면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 전반 5분만에 터진 선취골은 손흥민의 가치를 그대로 드러내는 장면이었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탕귀 은돔벨레가 침투해 들어가는 손흥민에게 로빙 패스를 날렸다.


공을 잡은 손흥민은 에데르송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왼발 슈팅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다. 은돔벨레의 시야와 손흥민의 침투력, 그리고 수비를 달고 미끼 역할을 한 해리 케인의 능력이 모두 돋보였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케인을 비롯해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지오바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이달의 골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수상으로 손흥민은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세달 연속 토트넘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