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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김이강 대변인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광주FC는 창단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최근 감사과정에서 드러난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수사의뢰를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광주FC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민구단"이라며 "광주FC가 강도높은 혁신과 쇄신을 통해 시민구단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선수 의견 수렴, 전문가들의 폭넓은 조언 등을 모아 다음주 중 재창단 수준의 혁신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태가 빚어지게 된 데 대해 구단주로서 송구스럽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광주FC가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FC는 올해 1부리그에서 6위를 차지하는 등 창단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지만 조직 내부 갈등과 불법 수당 취득, 원칙·규정에 맞지 않는 업무추진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되면서 지난 8월부터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 감사과정에서 드러난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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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