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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대우건설에 대해 내년 실적 기준 대우건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0배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매수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국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해외 건설시장 등을 감안하면 업종 자체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내년 영업이익은증가율이 63%로 업종 내 경쟁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가 상향 요인으로는 주택분양 확대, 베트남 THT 프로젝트 매출 반영, 자체사업 분양 프로젝트를 꼽았다. 우선 분양이 지난해 2만1000세대에서 올해 3만4000세대로 증가하며 건축부문 외형이 확대됐다. 9월 입주 예정인 베트남 THT 프로젝트의 하반기 일괄적인 매출 2000만달러도 반영됐다.
또 대우건설은 올해와 내년 자체사업 분양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프로젝트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하남감일, 인천 루원시티, 아산탕정, 수원망포, 김포군무 역세권등 총 3조7000억원과 카타르 노스필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모잠비크 에어리어 4 프로젝트 등 LNG 중심 해외 수주 확대 등을 포함된다.
이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코로나19로 발생한 공기 지연으로 해외 프로젝트에서 손실이 계속될 수 있다"면서도 "3분기까지 10% 이내로 추가 원가가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제한된 수준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 주가는 오후 1시40분 기준 전일대비 10.93%(470원) 오른 4770원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4255원으로 하락 출발한 대우건설은 상승 전환해 장중 4970원까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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