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연말연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희망2021 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안양 범계역 광장에서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안양시
매년 연말연시면 등장하는 ‘사랑의 온도탑’, 올해도 어김없이 안양에도 모습을 나타냈다.

안양시는 13일 연말연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안양 범계역 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 기부자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 철저한 방역준수 속에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31일까지 설치되며 8억원을 목표로 한다. 8억원의 1%인 800만원이 적립될 때마다 온도탑은 1도씩 상승하게 된다.

이날 제막식에 이어서는 참여자들의 성금기탁 행사가 진행돼 2억2800만원이 모금됐다. 지난해에는 목표액 9억원을 넘어서는 10억9000여만원이 모여 총 122%를 달성했다.

안양시는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시민과 공유하며 일반 시민은 물론 기업과 각 단체들의 참여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뜨겁게 달궈지길 바란다"며“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