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룡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내년 상반기 국내에 상륙하는 가운데 국내 음원 플랫폼과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로이터
글로벌 공룡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내년 상반기 국내에 상륙하는 가운데 국내 음원 플랫폼과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18일 2021년 상반기 내 국내 서비스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스포티파이는 6000만곡 이상의 트랙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스포티파이의 월 정액요금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에선 성인기준 월 9.99달러(약 1만979원) 요금을 받고 있다. 이는 국내 음원 플랫폼과 비슷하거나 비싼 수준. 대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은 30일만 구독 시 1만1400원, 정기결제 시 1만900원을 받고 있다. 지니 뮤직의 경우 첫달 100원 혜택을 제공, 그 다음달 부터 월 7400원이다.  

한편 스포티파이가 상륙하면서 국내 이용자들은 전세계의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내 아티스트와 그들의 창작물은 더 많은 국내 팬과 함께 전세계 3억2000만명 이상의 스포티파이 이용자들과 연결된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비즈니스 총괄(Freemium Business Officer) 알렉스 노스트룀(Alex Norström)은 “음악·문화·기술 혁신의 중심인 한국에 곧 스포티파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미 수년 전부터 한국 음악 산업의 파트너로서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이 아시아·미국·남미·유럽·중동 등 전 세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온 만큼 다가올 한국 론칭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도 새로운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국내 팬들은 물론 전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