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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끝으로 14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팀당 12~14경기씩 치른 가운데 1위에 오른 팀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지난 13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게 2-1로 승리한 데 이어 19일 크리스탈 팰리스전도 7-0 대승으로 장식하며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리버풀의 성적은 9승4무1패 승점 31점이다.
리버풀에 이어 돌풍의 레스터 시티가 2위를 달린다. 레스터는 무승부 없이 9승5패 승점 27점을 거뒀다. 지난 17일 에버튼전에서 0-2로 패하며 주춤했지만 20일 토트넘전을 2-0으로 승리하며 만회했다.
레스터의 뒤를 승점 26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버튼이 각각 3, 4위로 잇고 있다. 시즌 초반 6경기에서 3패를 당하며 15위까지 떨어졌던 맨유는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를 기록하며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초반 연승행진을 달리며 1위에 올랐던 에버튼도 호시탐탐 최상위권 탈환을 노리는 다크호스다.
부상자가 속출하며 다소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는 첼시는 승점 25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리그 1위를 달리던 토트넘은 최근 2경기(리버풀, 레스터)에서 모두 패하며 6위까지 떨어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들보다 한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23점으로 8위를 달린다. 상위 10개팀 중 가장 낮은 팀득점(19골) 타파가 숙제로 떠올랐다.
소위 빅6로 묶이는 팀들 중 가장 낮은 순위에 처져있는 건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14라운드까지 4승2무8패 승점 14점으로 15위까지 떨어져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무4패를 당하는 등 분위기 반전이 쉽지 않다. 강등권인 18위 풀럼(승점 10점)과의 격차는 어느덧 4점까지 좁혀졌다. 오는 겨울이적시장에서의 선수 보강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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