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를 10분의 1가격으로 애플에 매각하려 했다고 털어놨다./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를 10분의 1가격으로 애플에 매각하려 했다고 털어놨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테슬라 모델3를 제작하며 가장 암울했던 시절 테슬라를 애플에 팔려고 했다"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6069억달러(약 673조5000억원)이다. 머스크는 테슬라를 애플에 600억달러(약 66조4000억원)를 받고 매각하려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매각 시도는 팀 쿡 애플 CEO의 반대로 무산됐다. 머스크는 "쿡이 만나는 것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이번 고백은 애플이 2024년 전기 자율주행차인 '아이카'를 준비한다는 보도 이후에 나왔다. 애플은 저비용·고성능 배터리에 집중해 자율주행차 분야를 도전하겠다는 목표다.


테슬라라는 전기차 선도기업에 이어 거대 IT기업 애플까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사업에 가세하면서 미래 자동차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