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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는 이날 쓰레기 수거·재활용 업체인 '리퍼블릭 서비시즈'와 트럭을 공동 개발하기로 한 계약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니콜라는 "두 회사의 신기술과 디자인 콘셉트 조합에 예상보다 더 긴 개발 시간과 더 많은 비용을 초래할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며 협력 중단 사유를 설명했다.
이번 계약 종료에 따라 리퍼블릭의 쓰레기 트럭 주문도 함께 취소된다. 니콜라는 지난 8월 리퍼블릭과 협업 계약을 맺고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 때 사용할 '배출 가스 제로' 트럭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당시 구매 예정 대수는 최소 2500대에서 많게는 5000대였다.
자동차업계에서는 니콜라를 둘러싼 사기 논란이 해당 협업 중단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평했다.
앞서 지난 9월 힌덴버그 리서치는 니콜라의 사기 의혹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고 이후 니콜라 주가는 폭락했다. 창업자 트레버 밀턴 이사회 의장이 사임하는가 하면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니콜라와 밀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며 압박했다.
지난달 30일엔 이 같은 논란에도 니콜라와 협업을 이어가려던 제너럴모터스(GM)는 니콜라 지분 11% 취득과 픽업트럭 공동 개발 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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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