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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2021년도 유임에 성공하면서 새해에도 배터리 사업을 포함한 에너지·화학 부문을 이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환경·사회·지배구조 ‘ESG 경영’에 총대를 맸다는 점이다.
업계에선 김 사장을 최 회장이 추구하는 친환경 경영에 가속 페달을 밟을 적임자로 평한다. 2020년 정유업계는 전례 없는 위기의 1년을 보냈다. 정유 수요가 줄고 국제유가마저 급락하면서 대규모 손실이 쌓였다. 전세계적으로 부는 탈석유화 바람은 정유사의 위기를 더 가속화했다. 위기 속 반등 기회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 사장은 가장 먼저 새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그린밸런스 2030’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여기에 맞춰 사내 기술혁신연구원을 ‘환경과학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차세대배터리연구센터와 환경기술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새해 SK이노베이션의 환경 분야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 큰 틀에서 최 회장과 함께 그려나갈 그룹 ESG 패러다임 전환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2017년 1월 SK이노베이션 사장으로 겸직 발령된 이후 회사를 이끌어오고 있는 그는 LG에너지솔루션과 소송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배터리 영업비밀과 특허 침해 등으로 얽힌 국내·외 소송만 10여건.
당장 2월 세 차례 밀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판결이 예정돼 있다. 그가 자신이 태어난 해에 소처럼 우직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선 김 사장을 최 회장이 추구하는 친환경 경영에 가속 페달을 밟을 적임자로 평한다. 2020년 정유업계는 전례 없는 위기의 1년을 보냈다. 정유 수요가 줄고 국제유가마저 급락하면서 대규모 손실이 쌓였다. 전세계적으로 부는 탈석유화 바람은 정유사의 위기를 더 가속화했다. 위기 속 반등 기회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 사장은 가장 먼저 새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그린밸런스 2030’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여기에 맞춰 사내 기술혁신연구원을 ‘환경과학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차세대배터리연구센터와 환경기술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새해 SK이노베이션의 환경 분야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 큰 틀에서 최 회장과 함께 그려나갈 그룹 ESG 패러다임 전환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2017년 1월 SK이노베이션 사장으로 겸직 발령된 이후 회사를 이끌어오고 있는 그는 LG에너지솔루션과 소송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배터리 영업비밀과 특허 침해 등으로 얽힌 국내·외 소송만 10여건.
당장 2월 세 차례 밀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판결이 예정돼 있다. 그가 자신이 태어난 해에 소처럼 우직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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