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유럽연합(EU) 국가들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이 임박한 가운데 헝가리가 26일(현지시간)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875명분의 화이자 백신이 헝가리에 도착했다. 이는 1차 공급 분량이며, 의료진에 우선 접종된다.

이날 프랑스에도 화이자 백신 9700명분이 도착했다. 프랑스는 다음날인 27일부터 장기요양병원에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21일 유럽의약품청(EMA)의 조건부 판매승인 권고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EU 국가들은 확보한 화이자 백신이 자국에 도착하는 즉시 접종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외에도 독일, 불가리아, 이탈리아 등이 27일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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