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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은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접수된 관련 사건 가운데 3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두순은 지난 12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해 호송차를 타고 자신의 거주지인 안산시로 향했다. 조두순이 앞으로 거주할 것으로 알려졌던 동네 일대에는 취재진과 유튜버들이 함께 뒤섞여 취재 경쟁이 치열했다.
실제로 일부 유튜버들을 포함한 시민들은 조두순 호송차를 가로막거나 가스배관을 타고 조두순 거주지에 침입하려고 하는 등 일대에 소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이들 가운데 일부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19일 호송차를 발로 차거나 지붕 위에 올라 타 밟아 손괴하는 등 비교적 수위가 높은 범행을 한 30대 유튜버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중대한 처벌 전력이 없다"며 기각했다.
김 청장은 이날 "관련 사건 9건 가운데 1건은 범죄혐의가 없어 현장에서 종결했다"며 "접수된 8건 가운데 아직 송치하지 않은 5건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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