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오는 겨울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로이터
현역 시절 아스널을 거쳤던 중견 스타가 친정팀을 향해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영입하라고 충고했다.

과거 아스널과 리버풀 등에서 뛰었던 마이클 토마스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카우치 오프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에릭센의 영입은 (아스널 선수단에 있어) 환상적인 추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마스는 이날 인터뷰에서 "에릭센의 창조성은 현재의 아스널에 큰 힘이 돼 줄 것이다"며 "에릭센은 프리미어리그를 잘 알고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전술 스타일에도 부합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아스널에서 메수트 외질의 시간은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해당 포지션에는 에밀 스미스 로우와 조 윌록 같은 (어린) 선수들이 있다. 에릭센은 이들을 가르치기에 좋은 선수"라고 거듭 추천했다.


지난 2013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에릭센은 6년 동안 305경기에 출전해 69골 89도움을 기록,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7시즌을 거치며 기록한 도움만 66개에 달한다.

에릭센은 이적 문제로 토트넘과 갈등을 빚다가 지난 1월 인터밀란으로 전격 이적했다. 하지만 인터밀란에서 점차 출전 기회가 제한되더니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1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인터밀란 구단은 이미 에릭센을 전력 외로 분류한 상태다. 다시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아스널을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도 힘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