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시민공원 일대 선박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2020.12.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2021년 신축년 첫 주말인 토요일 2일 아침 최저 -15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있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 전라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충청도와 전라도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낮을 것으로 예보돼 최근 며칠간 이어진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1도, 낮 최고 기온은 –3~6도로 예상됐다. -15도는 강원내륙에서 예보됐고, 태백과 대관령 등 강원 산지도 -12도까지 떨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8도 Δ춘천 -12도 Δ강릉 -4도 Δ대전 -7도 Δ대구 -3도 Δ부산 -1도 Δ전주 -3도 Δ광주 -2도 Δ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도 Δ춘천 -1도 Δ강릉 4도 Δ대전 1도 Δ대구 3도 Δ부산 6도 Δ전주 1도 Δ광주 2도 Δ제주 8도로 예상됐다.

울릉도와 독도, 충청 남부와 전북, 전남 북부에선 눈이 내리겠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엔 1~5㎝, 이외 지역엔 1~3㎝ 안팎이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청, 전북, 전남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5㎜ 미만, 울릉도와 독도에 5㎜ 내외(3일 오전 0시까지)가 예보됐다.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예상된다. 서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2.5m, 동해 먼바다 최고 3.0m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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