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내린 27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 투입된 의료진이 차가운 의자에 핫팩을 올려 추위를 견디고 있다. 2020.12.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다음 주에도 전국적인 추위가 맹위를 떨치겠다. 다음 주 중에서도 오는 목요일(7일)부터 토요일(9일)까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며 가장 춥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화요일(5일) 아침 기온은 -9~2도, 낮 기온은 –3~7도로 예상된다.

새해 첫날인 1일 아침 기온(-15~-5도)과 낮 기온(-2~5도)보다 높지만 다음 날인 수요일(6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예상 아침 기온은 -20~-2도, 낮 기온은 –10~6도다.

특히 다음 주 목요일(7일)부터 토요일(9일)까지 영하 30도 이하 찬 공기가 우리나라 대기 상공 5㎞ 내외에 계속 머물면서 추위는 이어지겠다.


이 기간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영하 20도 이하, 그 밖의 중부내륙·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는 -15도 이하(남부지방 -10도 내외)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 기간 예상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매우 강한 한파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은 다음 주 금요일(8일)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수요일(6일)과 목요일(7일) 오전에는 강원영동과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다. 7일 오후부터 다음 주 일요일(10일까지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7일 오후부터 8일까지 충남·전라도·제주도에 눈이 오겠으며 전라도·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10일까지 눈이 이어져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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