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인근 주민 게시판(자료사진) 2020.3.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신축년 새해 첫 날 중앙대학교에서 학생·교직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중앙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일 법학전문대학원 1학년생 1명, 의대 대학원생 1명, 일반 대학원생 3명, 교직원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에는 캠퍼스 내에 위치한 기숙사를 이용하던 학생들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은 확진 학생들이 머물렀던 호실을 폐쇄 및 소독하고 같은 층에 기숙하던 학생들을 별도 공간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그 외 기숙 학생들에게는 도시락을 제공해 이동을 자제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학교 측은 의과대학과 교직원 사무실이 있는 건물을 전체 소독하고, 해당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교수·대학원생 및 교직원들을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조치 했다.


한편 오는 5~9일 중앙대 103관에서는 제10회 변호사시험 응시생 182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확진이 발생했던 기숙사에는 이번 시험에 응시하는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생들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해당 기숙사에는 변호사시험 외부 응시생들도 입실할 예정이었지만 학교 측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교외에 있는 다른 기숙사로 입실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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