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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자동차업계와 기아차 등에 따르면 기아차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저녁 7시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변경을 예고했다.
사명은 기아자동차(KIA MOTORS)에서 자동차(MOTORS)를 빼고 기아(KIA)로 단순화한다. 이를 형상화한 새로운 로고도 선보인다. 동그란 원을 제외하고 'KIA' 단어를 세련되게 강조한 형태다.
슬로건도 바꾼다. 현재 '파워 투 서프라이즈'(The Power to Surprise)에서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로 변경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모빌리티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기아차는 전기차 상표명 특허까지 잇따라 등록하면서 '미래 모빌리티'를 준비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22일 전기차 관련 신규 상표권 29건을 잇따라 특허청에 등록한 바 있다.
기아차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 판매비중을 25%까지 늘릴 계획이며 내년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신차 CV(프로젝트명)를 내놓는다. 나아가 현대차의 UAM(도심항공모빌리티) 구상과 맞물린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기아차는 CV와 함께 K7 풀체인지(혹은 K8, 프로젝트명 GL3)도 내놓을 계획이며 이 차에도 바뀐 로고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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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