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열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2020.10.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한국 상선이 이란 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된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대처에 나섰다.

송영길 국회 외통위원장은 이날 오전 사이드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 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의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를 위해 '한국케미호' 선박 나포 상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사이드 샤베스타리 대사는 "본국의 조치는 한국은행에 예치된 7조원과 무관하며, 해양 환경오염 문제로 이해해 달라"고 답변했다. 또 "본국 정부에 국회 외통위원장의 의견을 적극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송 위원장은 6일 오전 10시 선박 나포 상황 파악 및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출석할 예정이다.


송 위원장은 "국회의 모든 외교 역량을 동원해 해외에 있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신속히 대처하고, 현 억류 상태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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