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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이체 서비스에 오늘도 회원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이 된 것은 아니지만 오전 11시부터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개시된 해당 시스템에 카드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와 ‘여신금융협회’가 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서버는 결국 다운됐고 이날 오후 3시부터 서비스가 사실상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안정화 작업을 거쳐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시 정상화됐다.
하지만 6일에도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오후 5시 현재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스템 과부하 등의 이유로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시간을 두고 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카드 회원들은 “당분간은 주민등록 뒷번호로 요일 정해서 로그인 하는 것이 낫겠다”, “조회까지만 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이체 홈페이지와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 등에서 모든 카드 포인트를 일괄해 조회한 후 원하는 계좌로 한 번에 이체해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2019년 말 적립된 카드 포인트는 3조5432억원에 이르며 소멸된 카드 포인트는 117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는 고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이 이틀째 지속되고 있다.
카드사별 대표 포인트는 현금과 일대일로 교환할 수 있는데 1포인트(1원)부터 출금과 이체를 할 수 있다. 제휴 포인트는 특정 가맹점에서만 소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현금으로 교환되는 구조가 아니기에 통합 이체·출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계좌 입금 시점은 원칙적으로는 신청 즉시이지만 오후 8시 이후 신청 등의 경우 다음 영업일에 입금처리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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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