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운데)가 7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7일 오전 검은색 모자, 외투, 하의를 입고 목도리를 두른 황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없이 법원으로 들어갔다.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다.

황하나는 마약 투약에 따른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져 지난해 12월 입건됐다. 황하나는 지인의 집에서 명품 의류를 훔쳤다는 절도 혐의도 받고 있다. 황하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