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가 적막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98명 증가한 2만899명이다. 현재 8143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고 1만2543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하루 만에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지난해 11월 27일 직원 가족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이곳 관련 서울시 확진자만 1142명에 달한다. 2020.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법무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전수검사 결과 직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7일 "전국 54개 교정시설 중 33개 기관에서 12월30일부터 1월6일까지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 1만138명 전원 음성, 수용자 3만1893명 중 3만18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전수검사결과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1명, 강원북부교도소 수용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북부교도소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 후 이송된 수용자다.

법무부는 서울동부구치소와 같이 빌딩형 고층 교정시설인 수원구치소와 인천구치소 수용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경북북부제2교도소 확진수용자 341명 전원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15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9개 기관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순천교도소 수용자 3명은 신속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나, 즉시 PCR검사 진행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와 서울동부구치소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사 결과를 볼 때,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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