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지하철 8호선 운행업무를 담당하는 송파구 잠실승무사업소에서 직원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잠실승무사업소 직원 1명이 지난 6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해당 직원과 밀접·간접 접촉한 관련자 119명을 선별 검사한 결과 8명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자 가운데 8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2명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최초 확진자는 배우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는 첫 확진 발생 통보 직후 확진자가 근무하는 해당 승무사업소를 방역 소독하고, 이후 별도의 업무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별검사를 받은 직원들 가운데 밀접접촉자는 결과와 관계없이 모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조치했다.

공사는 기관사 출신 간부와 본사에서 근무하는 내근자, 타 노선 근무자 가운데 8호선 운행 경험이 있는 직원 등 가용할 수 있는 지원인력을 모두 투입해 열차를 평소와 같이 운행중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인 만큼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며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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