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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49명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시 기준보다 149명 늘어난 2만142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137명)보다 12명 증가한 수치로 사흘 연속 1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할지 주목된다.
이날 송파구 동부구치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7차 전수검사에서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나왔다. 지난 8일 진행한 7차 전수조사에서 총 574명을 검사한 결과 남자 11명, 여자 1명 등 수용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밀접접촉자로 분리되어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국내 최대 시장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는 상인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가락몰 1층이 폐쇄됐다.
시는 건어직판 임대상인 3명과 축산직판 상인 1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가락몰 1층 전체 상인 1200명에 대해 검진조치와 자가격리를 공지했다. 현재 가락몰 1층에 입주한 수산, 건어, 축산 등 전체 360개 점포의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시는 가락몰 입주유통인 검사결과에 따라 가락몰 입주상인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하철 8호선 운행업무를 담당하는 송파구 잠실승무사업소에서는 직원 8명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잠실승무사업소 직원 1명이 지난 6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해당 직원과 밀접·간접 접촉한 관련자 119명을 선별 검사한 결과 8명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자 가운데 8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2명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강남역 지하도상가에서는 환경미화원 1명이 지난 7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날 오후 5시부터 10일 자정까지 시민비상 이동통로를 제외한 강남역 전구역이 폐쇄 조치됐다.
자치구별로는 양천구에서 확진자 12명이 추가됐다. 이 중 절반인 6명이 가족간 감염자다. 서대문구에서는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송파구는 이날 10명의 확진자 추가됐다고 공지했다. 이 중 6명은 가족간 감염자다. 나머지 3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여기에는 동부구치소 확진자와 가락시장 상인, 잠실승무사업소 직원들은 포함되지 않아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구로구에서는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 중 5명은 가족간 확진자이며 2명은 타구 확진자와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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