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를 비난하는 야당을 향해 "그럴 처지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13일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하는 우 의원. /사진=뉴스1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사과가 빠졌다는 야당의 지적에 "반성이나 사과라는 표현을 입 밖에 낼 처지가 아님을 여전히 모른다"고 비판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 신년사 관련해)보수야당 쪽에서 반성과 사과가 먼저라며 비난부터 일삼았다"며 "저들의 목표는 회복이 아닌 정체, 도약이 아닌 후퇴, 포용이 아닌 분열에 있다는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이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해달라"며 "일상과 민생경제의 온전하고도 빠른 회복이 2021년의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이 회복과 도약, 포용의 위대한 해로 만들겠다고 한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랜 고단함을 딛고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한분 한분의 헌신과 희생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대통령의 신년사 또한 그 모든 공이 국민의 것임을 인정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