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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보험개발원의 ‘2020 KIDI 은퇴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40·50세대의 실물자산은 3370조원(73.5%)으로 금융자산 1218조원(26.5%) 대비 약 3배에 달했다. 실물자산의 90%는 부동산으로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7.4%에 달했다.
40·50세대 94.9%는 ‘노후준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노후준비가 돼있는 응답자는 31.3%에 불과했다. 노후준비 방법으로 공적연금(51.0%) 활용도는 높은 편이지만 연금보험 등 사적연금 활용도(7.2%)는 낮은 편이었다. 2019년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의 소득대체율은 21.3%다.
은퇴 후 자녀 결혼에 1억194만원, 교육에 6989만원 등 평균 1억7000만원 이상의 목돈이 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퇴직급여는 평균 9466만원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실물자산이 높은 비중을 차지해 노후생활자금 마련에 유동성의 제약이 우려된다”며 “부동산을 노후소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임대수익이나 주택연금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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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