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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3명이 추가됐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23명 늘어난 2만189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일 141명, 11일 140명과 비교해 감소했다. 11일 검사건수는 2만6601건이었다.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는 7일 191명, 8일 188명, 9일 187명, 10일 141명, 11일 167명 등 최근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보름 이상 매일 300명을 넘었던 지난해 12월 15~31일과 비교하면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완화됐다.
다만 고령층이 주로 찾는 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멈추지 않았다.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과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에서 2명씩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각각 224명, 51명이 됐다.
기타 집단감염 확진자는 4명 늘어 7021명이 됐고,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는 56명 증가한 672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6명 추가된 979명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5명 늘어난 707명이며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환자는 5002명으로 0시보다 48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를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에서 가장 많은 10명의 환자가 새로 파악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가족 간 감염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7명이다.
동대문구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이들 중 5명은 고시원 거주자다. 동대문구는 해당 고시원을 소독 후 폐쇄명령을 내렸으며 관련자 전수검사를 완료했다.
강서구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가족, 접촉자는 4명, 해외 입국자는 1명, 감염경로 파악 중인 확진자는 2명이다.
양천구도 7명의 확진자를 새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됐다. 1명은 기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추가 확진자이며 다른 1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동작구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자 4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등 7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관악구에서는 구민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명은 타지역 직장 내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1명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발생이 완만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주가 감소세 지속 또는 재확산 여부를 가리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국장은 "17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며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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