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이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사진=뉴스1 이성철 기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이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국내 규제당국과 함께 미국과 일본 등 16여곳 나라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서를 일괄 제출한다.


이번 기업결합신고서가 통과될 경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모든 조건을 갖추게 돼 사실상 인수를 확정하게 된다. 그만큼 중요한 절차로 꼽힌다.

공정위와 해외 당국은 대한항공이 제출한 기업결합신고서를 통해 독과점 요소를 확인할 방침이다. 양사가 통합되면 국내선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이 60%를 넘는 독점력을 갖게 되는 만큼 원칙상 공정위 승인은 예측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항공업계의 상황,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상황 등을 감안하면 심사를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양사가 통합할 경우 자산규모 세계 10위 운행 규모 세계 7위에 해당하는 메가 캐리어가 탄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