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1월 입주경기실사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상승세는 지속됐다/사진=머니S DB.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입주율을 기록했던 광주 신축년 새해 첫 달 입주경기는 어떨까?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내놓은 '20121년 1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에 따르면 광주 HOSI전망치는 104.7로 전월 전망치(109.5)보다 다소 하락했다. 

전월 지수값 큰 폭 상승 후 조정 국면 속에 시장의 불안 심리가 영향을 미치면서 상승 기조는 지속됐다. 

지난달 실적치는 12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적치를 기록했다. 전세수급 차질 등 영향으로 시장의 불안심리가 작동하면서 실적치가 크게 높아졌다. 

전남지역 이 달 HOSI전망치는 94.1로 전월 전망치|(100.0)보다 다소 낮아졌다.지난해 12월 실적치는 88.2로 전월 실적치와 동일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38.7%)’과 ‘세입자 미확보(30.6%)’▲‘잔금대출 미확보(24.2%)’▲‘분양권 매도 지연(4.8%)’등으로 조사됐다.

같은 달 광주·전라권 입주율은 85.5%로 전국 7개권역 중 제주(73.5%)강원(74.1%)다음으로 낮았다.

1월 중 광주지역은 입주 예정인 민간분양 단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전세수급 차질, 입주물량 감소 등 영향으로 시장의 불안심리가 작동하면서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지역에서 12월 실적치 및 입주율과 1월 전망치의 상승기조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 Housing Occupancy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에 있는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입주경기가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