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BTJ 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명령 대상자 중 104명이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두절이다. 사진은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BTJ 열방센터의 지난 14일 모습. /사진=뉴스1
서울 내 BTJ 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명령 대상자 중 104명이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두절됐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15일 서울시청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 "지난 14일 기준 검사 대상자 383명 중 223명(58.2%)이 검사를 완료했다"며 "미검사자는 138명(36%)이며 이 중 34명은 검사예정이다"고 밝혔다.

박 통제관은 "43명은 열방센터를 방문한 사실이 없다는 사유 등으로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착신불가, 결번 등으로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인원은 61명"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이날까지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시행 중이다. 자치구·경찰과 협조를 거쳐 검사 대상자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독려하고 부재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박 통제관은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거부하는 자를 고발조치하고 진단검사 미이행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내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