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즐겨찾기 폴더 설정 수정 방법 /사진=카카오

개인정보 노출을 지적받은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비공개 전환을 15일 요청했다. 카카오는 이를 수용해 이날 기본 설정을 바꾸는 신규 업데이트를 내놨고 기존 폴더도 모두 비공개 전환했다.

개인정보위의 이번 조치는 ‘카카오맵’ 서비스 이용자가 즐겨찾기 폴더 생성 시 기본 설정이 ‘공개’로 돼 있어 일부 이용자 개인정보가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카카오는 폴더 생성 시 기본 설정을 ‘비공개’로 하는 ‘카카오맵’ 업데이트(1.19.3 버전)를 주요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카카오맵’ 즐겨찾기 신규 폴더 설정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기존 공개된 폴더에 대해서도 ‘비공개’로 전환하는 조치를 카카오 요청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맵’에서 기존 공개된 모든 폴더에 대한 비공개 전환 작업을 완료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건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후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검사할 계획이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맵’ 공지사항을 통해 “즐겨찾기 폴더 공개 설정 기능 관련해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용자들이 즐겨찾기 기능을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맵’에서 즐겨찾기 폴더 공개를 원하는 사용자는 즐겨찾기탭의 폴더목록에서 공개하려는 폴더의 더보기(⫶) 버튼을 선택, 폴더수정을 눌러 설정을 공개로 바꾸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