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난로 온도를 높이고 있다. 2021.1.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21일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99명 나왔다. 확산세는 완화됐지만, 종교시설과 사우나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0시보다 99명 늘어난 2만30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 108명보다 9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시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7일부터 15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강남구 소재 올림피아 사우나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1명 추가됐다. 이 사우나는 시설 내 수면실을 운영해 일부 이용자가 장기간 숙박하고, 직원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지난 6~19일 역삼동 소재 '올림피아 사우나' 남성 이용자는 내일까지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종교시설 관련 확산세도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다. 상주 BTJ 열방센터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해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총 16명이 됐다.


마포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총 11명이 감염됐다. 광진구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성동구 확진자가 군자동 예수생명교회에 방문한 것을 파악하고, 17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교회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송파구에서는 확진자가 지역 내 쇼핑센터인 가든파이브라이프에 방문한 사실을 파악했다. 같은 건물 내 클루와 슈펜 매장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클루 매장은 16~17일, 19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슈펜 매장은 17~18일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방문한 경우다.

양천구에서는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 이중 7명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나머지 2명은 확진자의 동거인으로 파악됐다.

중랑구 신규 확진자는 8명이다. 4명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2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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