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오른쪽)이 22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본격 업무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 지난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는 김진욱 공수처장. /사진=뉴스1
김진욱 초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22일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며 공수처 운영 구상에 대해 밝혔다.

오전 9시쯤 공수처 사무실이 마련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한 김 처장은 취재진과 만나 "아시다시피 수사처 검사, 수사관 선발 문제, 공수처 규정을 검토하고 만드는 일이 제일 급하다"며 이를 가장 먼저 챙길 업무로 꼽았다.


그는 "오늘 공고를 한다면 서류접수하는 기간, 서류전형, 면접전형이 있고 수사처 검사는 인사위원회도 거쳐야 한다"며 "적어도 7~8주쯤 인사위가 잘될 경우 빨라야 두달이 걸릴 듯하다"고 말했다.

공수처 차장을 복수 추천하는 방안에 대해 "(검찰 출신과 비검찰 출신)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며 "일장일단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해 여러 견해가 있으니 의견들을 다 받아 복수로 (제청)할까 한다"고 언급했다.


공수처의 정치적 독립성 우려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